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는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전시회‧컨퍼런스‧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LX 관계자는 "올해는 행사의 국제위상 제고를 통한 글로벌 협력체계 확보를 위해 국제측량사연맹(FIG) 회의와 연계했으며 공간정보 기업의 성과확대를 위해 공간정보관련 주요사업 발주설명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첨단 공간정보 기술과 인프라 구축 현황 및 융·복합 사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이라는 날짜별 테마 행사가 3일간 매일 다르게 진행돼 공간정보 기술의 미래를 다양하게 체험 가능하다.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지자체와 민간기업이 직접 만나는 공간정보산업 마켓이 열린다. 공공기관·지자체는 공간정보 관련 연간 발주계획을 설명하고, 참가업체들은 첨단 신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LX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해외 공무원, 사업 전문가, 다자개발은행 관계자 등 초청인사와의 비즈니스 미팅 등 기회제공과 컨설팅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각종 컨설팅과 창업관련 설명회도 개최된다. 또 고등학생, 대학생, 이직 준비자를 대상으로 이·취업에 유용한 정보제공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시 참가신청은 오는 14일까지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창학 LX 사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차원의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이다”며 “공간정보산업의 융․복합 활성화와 양적․질적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경배 기자 / pkb@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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